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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5

"걱정하지 마세요, 저를 따라오기만 하면 됩니다." 탕롱이 탄웨이를 부축하며 큰 걸음으로 앞으로 나아갔다.

장이신은 탕롱의 뒤를 따르며 마음이 조금 불안했다. 하지만 이대로 나가지 않으면 한 시간 후에 바는 문을 닫을 것이다.

바의 로비에 도착하자 머리를 보라색으로 염색한 모히칸 머리 남자가 탕롱에게 부축받고 있는 탄웨이를 한번 쳐다보았다.

이어서 그 모히칸 머리는 휴대폰을 꺼내 위챗으로 무언가 작은 소리로 말했다.

장이신은 계속 조심스럽게 주위를 살피다가 모히칸 머리를 보자마자 재빨리 탕롱에게 다가가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