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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00

쾅쾅!

쾅쾅쾅!

두 사람의 몸이 접촉하는 순간, 지하실이 산이 흔들리듯 진동했다.

수많은 먼지가 떨어져 내리고, 순식간에 화약 연기가 자욱해져 눈앞이 가려졌다.

이 순간, 탕룽은 오장육부가 산산조각 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의 몸은 몇 걸음 뒤로 물러나 뒤에 있는 벽에 세게 부딪혔고, 목구멍이 뜨거워지며 피를 한 모금 토해냈다.

바토의 힘은 정말 강력했다. 단순한 육체적 충돌만으로도 탕룽을 이 정도로 몰아붙일 수 있었다.

상상할 수 없었다. 만약 바토가 이대로 발전해 나간다면, 그의 실력이 어디까지 도달할지!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