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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95

"내가 당룽이 좋은 마음으로 우리를 쉽게 놓아줄 리 없다고 했잖아!"라고 꽤 심하게 부상당한 사람이 말했다. 그가 보기에 당룽은 절대로 공정한 결투의 기회를 주지 않을 것이다.

"맞아, 당룽 그 자식이 우리 중에서 한 명이 그를 대신해 싸우라고 요구한 것을 보면, 그는 산에 앉아 호랑이들이 싸우는 것을 구경하면서 우리 죄역 내부가 망신당하는 것을 보려는 거야. 우리는 절대 속아넘어가면 안 돼!"

"하지만, 이것도 기회가 될 수 있어. 우리는 그를 대신해 싸울 사람이 예상치 못한 공격으로 그에게 치명타를 줄 수 있어!"라고 나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