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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7

"탕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희는 장회시 공안국 형사지원대입니다. 누군가 경찰에 선생님이 악의적인 폭행 사건에 가담했다고 신고했습니다. 지금 저희와 함께 시국으로 가주시겠어요." 랴오쯔옌이 의심의 여지가 없는 어조로 탕룽에게 말했다.

탕룽은 이 말을 듣고 뒤돌아 병상에 누워있는 스쉐메이를 바라보았다.

입원비와 약값 등은 탕룽이 모두 지불했고, 스쉐메이는 병원에서 의사와 간호사들이 돌봐주고 있어 탕룽도 마음이 놓였다.

탕룽이 일어서서 굴착기 기사를 차갑게 한 번 더 쳐다보자, 그 기사는 탕룽과 눈이 마주쳤을 때 다리가 후들거릴 정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