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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9

광활한 숲 속에서 얼마나 오래 찾았는지 모르겠지만, 탕룽의 목소리는 이미 쉬어버렸고, 여전히 탄웨이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 이때, 탕룽은 탄지안린에게 연락해서 경찰을 통해 수색대를 동원하는 것을 고려했다.

하지만 이런 밤에는 수색을 해도 내일 아침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다. 내일 아침이면 탄웨이가 살아남을 확률이 얼마나 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었다.

탕룽이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갑자기 맹수의 포효 소리가 들렸다. 경험에 비추어 판단하건대, 탕룽은 이것이 갈색곰의 울음소리라는 것을 알았다. 갈색곰은 체구가 크고, 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