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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6

수 샤오예는 이제 비키니로 갈아입었고, 아름다운 몸매를 가진 그녀는 밤의 배경 속에서 특히 아름다웠다.

샌즈는 수 샤오예 옆에 서서 그녀의 귀에 속삭였고, 두 사람은 때때로 행복하게 서로를 바라보며, 정말 주변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다.

탕롱 옆에 서 있던 칠호가 말했다. "그만 봐. 저 둘은 서로 깊이 사랑하고 있어. '비목어가 되어 죽음도 마다하지 않고, 신선보다 원앙새가 부럽다'고 하잖아. 삼호가 이런 아내를 얻은 것은 정말 그의 복이야."

"칠호, 그 말은 듣기 싫어. 우리 삼호가 어디가 내놓을 만하지 않다는 거야?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