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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02

탕룽이 왕자신에게 손짓했다.

어른이 되려면 먼저 아이가 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이 점에 대해 왕자신은 항상 깊이 믿고 있었다.

탕룽이 자신을 부르는 것을 보고, 왕자신은 서둘러 발걸음을 빨리하여 두세 걸음으로 탕룽의 뒤에 도착했다. 마치 통역관이 일본군 앞에 선 것처럼 입을 열었다. "형님, 저를 부르셨습니까?"

탕룽이 고개를 끄덕였다.

왕자신은 반응도 빨라서 즉시 옆 좌석에 앉아 있는 정장 차림의 중년 남성에게 말했다. "친구, 우리 자리 좀 바꿀 수 있을까요? 제 자리는 바로 뒤에 있어요, 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