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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7

그리고 상명충(償命蠱)은 전혀 목숨을 위협하는 독충이 아니었다. 상명충의 역할은 놀랍게도 체내 종양을 치료하는 것이었다.

상명충을 삼킨 후에는 특별한 방법으로 충을 조종해 종양을 먹게 할 수 있었고, 생지권(生之卷)에는 상명충을 체외로 배출하는 방법도 기록되어 있었다.

"때로는 정말 막다른 길인 줄 알았는데 뜻밖의 해결책이 나타나는 법이지. 이 생지권을 수련하면 체내의 상명충 독도 해결할 수 있겠군." 탕룽은 안도했다.

저녁에 탕룽은 좌선하며 호흡법을 시작했는데, 이번에는 생지권에 기록된 방법으로 공력을 운행해 보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