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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0

육지 폐타는 불리한 상황에 처했고, 이제야 그의 진정한 실력을 볼 수 있는 때였다.

링 위에서 신바루가 육지 폐타의 목을 붙잡고 세게 내리눌러 육지 폐타를 바닥에 눌렀다. 신바루는 팔을 꽉 조이며 육지 폐타를 질식시키려 했다.

육지 폐타의 얼굴은 붉게 변했고, 명백히 그는 이미 완전히 불리한 상황에 처해 있었다.

이 광경을 본 관중석에서는 즉시 술렁임이 일어났다.

곽리리 옆에 서 있던 노선생님처럼 생긴 소개인의 얼굴도 좋지 않게 변했다.

혈방에 오른 인물이라도 이런 일반 경기에서 이기면 기껏해야 50만 원 정도의 수수료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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