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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3

"소룡아, 안 돼, 안에다 하지 마. 아이고, 나 애 가지기 싫단 말이야."

절정 후에 선려연은 화들짝 정신을 차렸다. 그곳이 한번 부풀었다 꿈틀거리는 것을 느꼈다. 이미 관통당해 아리고 힘이 빠진 상태였는데, 이제는 그 큰 봉이 끝까지 들어와 벽에 닿으며 쏟아지고 있었다.

끈적끈적하고 뜨거운 액체가 흘러내렸다. 마치 소변을 보는 것처럼 철철 흘러 그곳으로 향하자, 몸이 다시 한번 녹아내렸다.

용근은 자신의 큰 봉을 흔들며 "쫙" 하고 빼냈다. 하얀 액체가 줄줄 따라 나왔고, 그는 매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마치 그제서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