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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0

"진 서기가 마을을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했다는 건 부정할 수 없어요. 하지만 또한 어떤..." 위 무가 고개를 저으며 한숨을 쉬었다.

허정은 눈썹을 살짝 찌푸리며 불만스러운 기색을 보였다. 말을 반쯤 하다 그만두면 어쩌라는 거지? 사람 궁금하게 만들기만 하잖아?

"위 촌장님, 무슨 일이에요? 말씀해 보세요."

운전대를 잡고 있던 이 씨가 위 무의 말에 맞장구를 쳤다.

"에휴!"

위 무는 한숨을 크게 내쉬더니 무거운 목소리로 말했다. "진 서기가 품행이 바르지 않아요."

"네? 뭐라고요?" 허정이 놀랐다. 마을의 책임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