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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

"숙모, 숙모, 와요. 소룡이 더 하고 싶어요. 아까 정말 맛있었는데, 혹시 숙모가 불편하신가요?" 용근이 울상을 지으며 애원했다. "아니면, 숙모, 제게 가르쳐주세요. 제가 위에 올라갈게요, 그러면 숙모가 덜 피곤하실 거예요. 그래주실래요?"

심려관은 속으로 괴로워하며, "소룡아, 숙모가, 숙모가 갑자기 좀 안 좋은 것 같아. 내일 너랑 놀아줄게, 어때?"

심려관은 저도 모르게 몸을 떨었다. '저 물건을 만족시키려면 얼마나 많은 힘이 필요할까...'

"숙, 숙모, 저 더 하고 싶어요. 숙모, 숙모는 소룡이를 사랑하지 않으세요?" 말하면서 용근은 또 두 방울의 눈물을 짜냈다. 그 물건만 보지 않는다면, 이 바보 같은 모습이 정말 어린아이 같았다.

심려관의 마음이 약해졌다. 이 아이도 불쌍한 아이였다.

선천적인 성기능 장애로 자손을 이을 수 없다는 진단을 받고, 부모에게 버림받은 것도 모자라, 번개를 맞고 바보가 되었으니. 생각해보면, 자신이 유혹해놓고 자신만 만족했는데, 상대방은 아직 만족하지 못했으니, 그건 좀 무책임한 일이었다.

"소룡아, 울지 마. 착하지." 심려관이 용근을 달래며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소룡아, 숙모가 오늘은 정말 좀 곤란해. 지금은 절대 안 돼... 다음에 숙모가 놀아줄게, 어때?"

용근은 이 말을 듣자마자, 눈을 세게 깜빡이며 심려관의 가슴을 바라보았다. 마음속에 파문이 일었다.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없었다. "소룡이, 소룡이는 더 하고 싶어요.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아까 숙모가 만져주시고 나서 배가 부풀어 오르고, 소변을 보고 싶은데 나오지 않아요. 제발 소룡이가 좀 더 놀게 해주세요."

심려관은 잠시 생각에 잠겼다...

"알았어, 알았어. 숙모가 놀아줄게, 어때?" 심려관은 용근이 계속 우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 마음이 너무 약했다.

"좋아요, 좋아요! 숙모가 소룡이랑 놀아주시네요!" 용근은 손뼉을 치며 바보스럽게 웃었다. 정말 기뻐 보였고, 마치 천진난만한 아이 같았다.

하지만 심려관은 난처했다. 자신은 이미 상처가 심했고, 한 번 더 하면 자신도 버티기 힘들 것 같았다.

잠시 생각한 후, 심려관은 용근에게 두 손을 내밀었다.

심려관이 손으로 해결해주려는 것을 보고 용근은 또 불만스러워했다.

비록 심려관의 손이 하얗고 부드럽긴 했지만, 그 안에 넣는 느낌과는 달랐다. 그 꽉 감싸주는 단단한 느낌, 생각만 해도 그리웠다. 이게 뭐람?

"숙, 숙모, 이렇게, 이렇게는 편하지 않아요..." 용근은 더듬거리며 미간을 찌푸리고 중얼거렸다. "소룡이, 소룡이는 그래도 숙모 안에 넣고 싶어요. 그곳이 좋아요, 매끄럽고 편안하고, 괴물도 없어요!"

심려관은 살짝 웃음을 터뜨렸다. 그곳에 어떻게 괴물이 있을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고 싶어하는데, 이 녀석은 오히려 안에 괴물이 있다고 말하다니. 정말 웃겼다.

"숙모, 왜, 왜 웃으세요? 소룡이가 틀린 말을 했나요?"

"크크크," 심려관은 농담에 웃음이 나왔거나, 아니면 용근이 만지는 감각에 참을 수 없어 웃음이 나왔다. "아니, 소룡이 말이 맞아. 맞는 말이야."

'안 돼, 이 물건은 내가 꼭 가지고 있어야 해. 절대 다른 사람에게 빼앗기면 안 돼! 음, 일단 소룡이를 만족시켜줘야겠어. 한창 사춘기인데, 참다가 병 나면 안 되니까, 도와줘야지!'

심려관의 생각이 빠르게 돌아가며, 갑자기 입을 벌렸다...

"아, 좋아!" 용근의 등이 움찔했다. 원래는 심려관이 아픔을 참고 다시 한 번 해줄 거라고 생각했는데, 뜻밖에도 이런 방식으로 해결해주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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