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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3

가슴의 작은 봉우리가 혀의 자극에 간질간질 저릿해져서, 온몸에 힘이 빠지고 간지러움이 마음 깊숙이, 영혼 깊은 곳까지 퍼져나갔다.

"으응..."

하얀 몸이 살짝 꿈틀거리며, 백옥 같은 팔이 용근의 목을 감싸 안았고, 체리 같은 작은 입술이 그에게 닿았다.

"음, 흐음..."

용근은 음흉한 손길을 뻗어 위아래로 움직이며, 하얀 보드라운 큰 만두 같은 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오른손은 마치 교활한 미꾸라지처럼 매끈하게 아랫배로 미끄러져 내려가, 보드라운 수풀을 쓰다듬으며 꽉 다물어진 둥근 허벅지 사이를 열었다. 익숙한 솜씨로 두 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