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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82

"쯔읍 쯔르르르"

팅팅의 혀는 옥처럼 부드럽고 향기로웠다. 마치 영롱한 작은 뱀처럼 처음에는 꽃구멍 주변만 살살 핥더니, 롱근이 점차 적응하는 것을 보고 혀끝을 단단히 세워 엉덩이를 양쪽으로 벌리고 갑자기 안쪽으로 밀어넣었다.

"으아아!!!"

롱근은 비명을 질렀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쾌감이 전신을 전류가 흐르는 듯한 느낌으로 감쌌다. 형언할 수 없는 저릿한 감각이 마치 신선이 된 듯, 구름을 타고 안개를 가르는 듯한 상쾌함이었다.

팅팅은 한 번 더 핥고는 키득키득 웃으며 말했다. "롱근 오빠, 기분 좋아요?"

롱근은 포효하듯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