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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35

닭 울음소리가 몇 번 울리며 새로운 하루를 알렸다.

기지개를 한번 켜고, 롱건은 침대에서 일어났다. 작은 롱건이 머리를 쳐들고 전투 의지를 불태우며 또 한 번 적을 깊이 유인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손바닥으로 한 대 후려치자 작은 롱건이 이리저리 흔들렸고, 두 개의 원자폭탄도 함께 흔들거렸다. 마치 석탄 광산에서 파낸 것처럼 시커멓게 되어 있었고, 만져보니 딱딱했다.

"쓸모없는 녀석, 계속 나한테 문제만 일으키고! 이제 좋겠지? 여자 배 불러오게 만들었지? 내 여자친구도 잃었고. 이런 짓거리! 사람 찌르고 구멍 파는 것밖에 모르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