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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33

"뭐? 돈 벌 길이 있다고?" '돈이 굴러들어온다'는 말을 듣자마자 용근이 눈을 크게 떴다.

허정은 입을 삐죽이며 말했다. "당연하지."

"그럼 어떤 건데? 얼마나 벌 수 있는데?" 용근이 급하게 물었다.

허정은 커피를 한 모금 마시고 천천히 이야기를 시작했다.

류허 마을은 시골 오지라 미래가 밝지 않았고, 고급 차를 즐길 수 있는 사람도 거의 없었다. 마을 정부 간부들만 매년 철관음, 벽라춘, 죽엽청 같은 차를 조금씩 받을 뿐이었다. 그래서 류허 마을에서 차에 대해 진짜 안목이 있는 사람을 찾는 건 하늘의 별 따기였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