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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3

용근은 술을 한 모금 마시고 밥과 반찬을 밀어놓더니 우귀화를 끌어당겨 엉덩이를 '팡팡' 소리 나게 때렸다. 우귀화의 입에서는 처음엔 아픔에 신음하는 소리가 나다가 점차 쾌감을 느끼는 소리로 바뀌었다. 몸이 이유 모를 열기로 달아오르자 저도 모르게 옷깃을 풀어헤쳤고, 하얀 살결이 드러나며 두 개의 봉우리가 솟아올랐다.

거칠고 야성적으로 우귀화의 꽃무늬 바지를 끌어내리자 하얀 엉덩이가 불쑥 드러났다. 손바닥 크기의 붉은 자국이 선명하게 보였고 살결은 물기가 촉촉했다. 까만 엉덩이 틈 아래로는 작은 샘물이 콸콸 흘러내려 털이 수북한 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