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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9

"이 더러운 년, 내 두 다리를 부러뜨리고, 내 촌장 자리를 빼앗고, 이제는 내 땅까지 파버렸어!" 천톈밍은 화가 나서 덜덜 떨었다. 이마에 핏줄이 불거지고 이를 갈며 가슴을 치는데, 다리가 불편하지만 않았어도 달려가서 이 요망한 년을 한 번 제대로 혼내주고 싶었다.

자신이 쉬웠던가? 십여 년 동안 앞뒤로 바쁘게 뛰어다니며 뒤로는 얼마나 많은 뇌물을 건넸는지 모른다. 그렇게 해서 겨우 상허촌의 일인자가 되고 촌의 토황제가 된 것이다. 먹고 마시고 놀고 도박하든, 사기를 치든, 그건 다 당연한 것이었다. 자신이 그만큼 노력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