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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5

"좋아, 자매니까 서로 구분할 것 없지. 가자, 함께 들어가자." 황취화는 이해했다. 결국 그들은 동업 관계였으니까.

자신이 손님을 적게 끌어들이면 그녀들에게 놀림을 받는 것도 당연했다. 이 일을 하는 여자들 중에 마음이 비뒤틀리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매일 남자들에게 깔리고, 수많은 남자를 받아들이다 보면 마음이 불균형해지기 마련이다. 불편한 일이 생기면 당연히 화풀이할 곳을 찾게 되는 법이다.

오늘 이 꼬마가 자신의 체면을 세워줬지만, 그 녀석이 매일 여기 있을 리 없잖아? 앞으로도 다들 함께 지내야 하는데, 굳이 관계를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