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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0

"용 바보 어딨어? 용 바보 불러와, 빨리! 용 바보, 내가 네 조상을 욕하마, 이 자식아 당장 나와, 이런 망할 놈의 자식, 감히 내 마누라를 건드려? 나와!"

트럭에서 뛰어내린 왕이뉴는 미친 사람처럼 발을 동동 구르며 욕설을 퍼부었다.

그날 오후 집에 돌아왔을 때, 마누라는 침대에 누워 입에서 하얀 거품을 물고 다리를 벌린 채 아래는 아직 마르지도 않은 상태였다. 왕이뉴는 바보가 아니었다. 자기 마누라가 예쁘장하게 생겼으니 탐내는 사람이 있을 거라는 걸 알았다. 자기 마누라가 누군가에게 당했다는 걸 알고 화가 나서 발을 동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