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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6

"내가 있다고 하면 있는 거야, 회사는 네가 결정하는 거야 아니면 내가 결정하는 거야." 첸더가 음흉한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자오멍은 이를 갈며 화가 나서 돌아서려고 했다.

자오멍이 가려는 것을 보고 첸더가 소리쳤다. "지금 이 방을 나가면, 인터넷에 네 사진이 퍼질 거라고 보장할게. 회사에서도 너한테 징계서를 보낼 거고."

자오멍은 멈춰 서서 말했다. "도대체 뭘 원하는 거예요!"

이때, 첸더가 자오멍에게 다가와 말했다. "내가 뭘 원하는지, 너도 알잖아?"

말을 마치자마자, 뒤에서 자오멍을 확 끌어안았다.

두 손으로 자오멍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