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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77

원래 손 사장은 차로 육국부와 허령을 기차역까지 데려다주려고 했다.

하지만 육국부는 허령의 극도로 아름다운 차림새를 보면서, 또 육국우와 조몽이 도시에 도착할 시간이 아직 이르다는 것을 알고,

갑자기 자극적인 생각이 떠올라 허령과 함께 버스를 타고 기차역에 가고 싶어졌다.

자리에 있던 여러 늑대들은 육국부의 생각을 듣고 모두 적극 찬성했다.

앞다투어 육국부가 용감하고 지략이 뛰어나며 담력이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허령은 얼굴을 붉히고 고개를 숙인 채, 몰래 손으로 육국부를 꼬집었다.

전음입밀의 공력으로 육국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