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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3

육국우가 전화를 끊자 비서가 작은 주먹으로 그의 가슴을 두드리며 말했다. "날 속이다니, 이건 벌이에요!"

육국우는 바로 손으로 비서의 손을 붙잡고 그대로 키스해버렸다.

비서는 천천히 눈을 감았고, 육국우가 손을 놓자 비서는 바로 육국우를 껴안았다.

두 사람은 격렬한 키스를 시작했고, 완전히 몰입해 들어갔다.

이때 밀실의 문이 열렸는데, 관리인이 들어온 것이었다.

문을 열자마자 두 사람이 격렬하게 키스하는 모습을 보고, 방해하기 미안해서 옆에서 조용히 지켜보고 있었다.

이때 비서가 정신을 차렸다. 밖의 빛이 전보다 밝아져서 눈을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