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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05

육국부는 듣고 있자니 속이 답답했다. 속으로 '조대강 이 자식 정말 너무하군'이라고 생각했다.

내 호의를 당연시하고, 내 약혼녀를 낯선 남자의 그곳을 도와주게 하다니.

하소맹은 육국부가 화가 난 것을 보고 상냥하게 작은 입을 벌렸다.

육국부의 단단한 그곳을 입에 물었다. 육국부는 신음을 참으며 소리를 냈다.

하소맹의 머리를 꽉 붙잡고 이를 악물며 말했다. "정말 좋아, 동생, 네가 너무 대단해."

하소맹은 육국부의 그곳을 뱉어내고 웃는 눈으로 육국부에게 말했다. "조대강 그 자식에게 속아 넘어가지 않았어요. 그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