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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84

그래서 육국부는 서둘러 촬영 장비를 찾아냈다.

니콘 D90 DSLR 카메라 한 대, 삼각대 한 개, 셀프 리모컨 세트 한 세트를 포함해서.

육국부는 가볍게 카메라를 설치하고, 빠르게 위치를 선정했다.

하소맹에게 그들의 연출 구역이 어디인지 알려주고, 만약 그 연출 구역을 벗어나면.

구도에 문제가 생길 거라는 등의 설명을 했다.

하소맹은 중앙미술학원 출신의 수재로, 졸업 후 바로 학교에 남아 교수가 되었다.

당연히 육국부보다 구도에 대해 더 잘 알았고, 육국부가 말하자마자 이해했다.

게다가 육국부를 칭찬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