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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81

"사부님, 조급해하지 마세요. 조급해한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니니, 지금은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수밖에 없어요. 우선 왕강을 어떻게 잡을지 생각해봅시다!" 육국부는 이 상황을 보며 속으로 무력감을 느꼈다.

"잡는다고? 어떻게 잡아?"

종대추가 갑자기 육국부에게 소리쳤다. "공안청 사람들조차 우리를 도와주지 않는데, 우리가 어떻게 잡을 수 있겠어? 게다가 네가 직접 말했잖아, 누군가 우리를 미행하고 있다고. 아마 그들 패거리가 꾸민 짓일 거야! 그들은 진짜 범인을 잡는 걸 도와주기는커녕, 오히려 우리를 상대로 뒤통수를 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