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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78

경호원 대장은 이를 악물고 마지막 남은 한 명의 거구와 함께 육국부를 향해 돌진했다.

말할 겨를도 없었고, 그저 상황에 맞춰 대응할 수밖에 없었다.

인정하건대, 경호원 대장은 확실히 실력이 있었고, 속도도 매우 빨랐다.

육국부는 그의 공격을 다 막아내지 못했고, 복부에 그의 주먹을 세게 맞았다.

육국부는 신음을 내뱉으며 배에서 격통이 느껴졌다.

하지만 그는 쓰러지지 않고, 반격으로 경호원 대장의 턱을 강하게 후려쳤다.

이 한 방에 육국부는 모든 힘을 실었다. 이 공격으로 상대를 쓰러뜨리지 못하면 더 이상 기회가 없다는 것을 알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