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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74

류춰이는 왕캉에게 당했고, 이 일은 줄곧 육궈푸의 마음속에 응어리로 남아 있었다.

그는 언젠가는 왕캉을 찾아가 이 원한을 갚을 것이다!

"육궈푸, 그 일은 내가 신경 안 쓸 수도 있지만, 너는 정말 집에 돌아온 후 네 행동에 대해 한번도 반성해 본 적 없어?"

류춰이는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말했다. "그날 새우살, 기억해?"

류춰이는 소심한 사람이 아니었다. 납치됐을 때 모두가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서로에게 미안한 일들을 했다.

서로 비긴 셈이니 누구도 누구를 탓할 수 없었다.

하지만 집에 돌아온 후, 육궈푸가 샤오홍에게 보인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