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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06

설마 샤오홍이 바람을 피우고 있는 건가?

이런 생각이 들자, 종다추이는 화가 치밀었다.

침대에 뛰어들어 샤오홍을 자신의 몸 아래에 눌렀다.

따져 물었다. "왜 안 하려는 거야? 평소엔 그렇게 원하지 않았어?"

"안 하겠다는 건 안 하겠다는 거야, 무슨 이유가 필요해!"

샤오홍은 몸부림치려 했지만, 종다추이는 꽉 그녀의 손을 붙잡고 떠나지 못하게 했다.

"너는 내 아내잖아! 네가 안 해주면 누가 해줘?"

종다추이는 속으로 더 화가 나서 물었다. "아니면 다른 사람과 하고 싶은 거야? 다른 사람이 너를 만지길 원해?"

"종다추이! 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