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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88

"이게 또 뭐야, 왜 이렇게 시끄럽게 해서 사람 잠을 방해하는 거야!" 샤오홍의 아버지가 방에서 걸어 나왔다!

"아버지, 죄송해요, 제가 방금 너무 큰 소리를 냈어요!" 중다추이가 말했다.

"괜찮아, 이게 무슨 일이야!" 샤오홍의 아버지가 말했다.

"샤오홍, 다추이를 일어서게 해. 이렇게 무릎 꿇고 있으면 무슨 꼴이냐!" 샤오홍의 아버지가 계속해서 말했다.

"아빠, 그를 두둔하지 마세요. 오늘은 제대로 혼을 내줘야 해요!" 샤오홍이 말했다.

"그가 너한테 뭘 어떻게 했길래 이렇게 혼을 내려고 하는 거니?" 샤오홍의 아버지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