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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77

육국부는 서둘러 종대추의 전화를 걸며 말했다. "사부님, 오늘 식당에 가지 마세요. 제가 처리할 일이 좀 있어서 오늘은 영업을 안 하려고요."

"네 일은 네가 처리하고, 식당은 왜 문을 안 열어? 너 없어도 식당은 평소처럼 열면 되지, 아무 문제 없어!" 종대추가 말했다.

"사부님, 제 말 좀 들어주세요. 오늘은 식당에 가지 마세요. 정말 처리할 일이 있어요!" 육국부가 말했다.

"너 혹시 뭔가 숨기는 거 있지? 말 안 하면 난 오늘 식당에 갈 거야!" 종대추가 말했다.

"알겠어요, 사부님. 제가 졌어요. 말할게요!" 육국부가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