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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70

"그렇게 말하자면, 이 종대추가 사람까지 챙길 줄 알게 됐네. 정말 변한 것 같아. 예전에는 이런 일들 다 내가 했었는데, 그는 이런 일 절대 안 했거든. 어쩔 수 없었어, 나는 그의 상대가 안 됐으니까 그냥 말 들을 수밖에 없었지!" 이대삽이 말했다.

"하하하, 사부님이 원래 그렇게 독재적이셨어요? 또 어떤 흑역사가 있는지 말해주세요!" 육국부가 말했다.

"이 녀석, 네 사부가 알게 되면 널 죽도록 때리겠는데!" 이대삽이 웃으며 말했다.

육국부가 웃자 이대삽은 계속해서 종대추의 흑역사를 하나하나 다 털어놓았다!

육국부는 이대삽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