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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42

남자의 머리카락 뿌리를 꽉 잡고, 눈을 감은 채 쾌감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순간.

류추이는 왜 진작에 이 남자의 숨겨진 기술을 발견하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그렇게 많은 시간을 헛되이 낭비했다니.

쾌락으로 붉어진 류추이의 얼굴을 바라보며, 루궈푸는 약간 득의양양한 표정으로 그녀의 얼굴을 감싸 안고 입을 맞췄다.

류추이는 그의 뺨을 톡톡 치며 입술을 끌어올렸다. "궈푸가 이렇게 잘 핥을 줄은 몰랐네?"

루궈푸는 킥킥 웃으며 말했다. "더 기분 좋은 것도 있어. 앞으로 천천히 해줄게."

긴 낚싯줄로 큰 물고기를 낚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