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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4

"뭐 하려는 거야! 살려주세요! 누구 좀 도와주세요!"

조몽은 마음이 더욱 당황스러워져 구조를 외쳤다.

"소용없어. 여기는 아주 외진 별장이라 네 외침을 들을 사람이 없어."

잭은 말하면서 자신의 옷 단추를 풀며 말했다. "그리고 여기서 대로까지는 십여 킬로미터나 돼. 혼자서 도망치지 않는 게 좋을 거야. 그렇지 않으면 길을 잃고 깊은 산속에서 죽어도 내 책임이 아니니까!"

잭은 옷을 모두 벗고 탄탄한 근육을 드러냈다.

조몽은 보면서 저절로 감탄했다. 이 외국인의 근육은 정말 발달했구나. 아래도 크려나...

"어때? 내 근육 괜찮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