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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94

육국부는 상자를 다시 닫고 안고서 육씨 그룹에 있는 육성공을 찾아가려고 준비했다.

지금은 오직 육씨 그룹에 의지해야만 유봉과 맞설 수 있었다!

육국부는 상자를 안고 방을 나와 굳게 닫힌 조몽의 방문을 보았다.

육국부는 참지 못하고 문 앞으로 가서 노크를 했지만, 아무도 응답하지 않았다.

육국부는 곧바로 방문을 열었고, 방 안에는 아무도 없었다.

조몽이 아직 돌아오지 않은 것 같았다. 육국부가 막 돌아서려는데 책상 위에 무언가가 있는 것을 보았다.

종이 뭉치 같았다. 그가 다가가 보니 조몽이 남긴 이별 편지였다.

편지에는 그녀가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