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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5

깨어났을 때는 이미 해가 중천에 떠 있었고, 육국우는 진소연이 자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정말 천상의 미인이었고, 조몽과 마찬가지로 매력적인 여인이었다.

진소연은 아직 꿈속에 있었고, 그녀는 꿈속에서 다시 한번 자신을 육국우에게 맡겼다.

그리고 그와 삼백 번이나 사랑을 나누었는데, 결국 진소연은 다 끝내지도 못한 채 깨어났다.

깨어나자마자 육국우가 자신의 옆에 누워 있는 것을 보고 마음속으로 무척 기뻤다.

육국우가 깨어난 후, 물었다. "소연아, 너 어젯밤에 정말 대단했어. 그렇게 많이 요구하다니, 다음번엔 내가 준비를 좀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