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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4

루밍이 본격적으로 행동에 나서려는 순간, 갑자기 휴대폰이 울려 퍼져 정욕에 빠져있던 두 사람을 순간적으로 깨웠다.

루밍은 격정에서 정신을 차리고 전화를 들어 한 번 보고는 받지 않은 채, 일어나 옆에 앉아 잠시 진정했다.

아직 욕망에 빠져있던 리우추이는 매우 불만스러웠다. 그녀도 일어나 앉더니 다시 루밍에게 몸을 붙이며 그의 귓가에 뜨거운 숨을 불어넣었다.

"루밍, 왜 그래? 누구 전화였어?"

리우추이의 작은 손은 이미 가만히 있지 않고 자신의 아랫배 위치로 옮겨가 그 위에 살짝 원을 그리고 있었다.

리우추이의 재차 유혹에 루밍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