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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79

"노니 열매?"

오곡청가가 물었다.

"네! 방금 나무에서 따낸 최상급 노니 열매입니다!"

작은 소년은 오곡청가의 질문을 듣자마자 서둘러 상자를 바닥에 내려놓고 뚜껑을 열어 몇 개의 과일을 꺼냈다.

"아가씨, 보세요! 이건 모두 저희가 직접 재배한 거예요!"

소년은 열심히 상품을 홍보했다.

이때 청아도 다가와서 순진하게 물었다.

"이 과일 이름이 뭐야? 맛있어?"

소년은 자기와 비슷한 나이의 소녀를 보자 얼굴이 확 붉어지며 더듬거리며 말했다.

"이건 노니 열매예요! 우리 지역 특산품이에요!"

"특산품이야? 그럼 분명히 맛있겠네!"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