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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22

백무정과 마찬가지로 사부로부터 전음을 받은 이는 성라전의 육성월과 란월종의 황보릉이었다.

이 소식을 들은 후, 그들 모두의 얼굴색이 변했다.

"이자가 방금 장검산장의 막소총과 밀종의 달지상인을 물리쳤으니, 실력이 대단하다. 우리 모두 함께 공격해서 그를 죽이자!"

육성월이 큰 소리로 말했다.

엽연이 그렇게 대단한 전적을 가졌다는 말을 듣고, 나머지 사람들도 모두 놀랐다.

"맞아! 그는 속세에서 온 자다. 그를 죽여라!"

백무정은 살기가 가득한 얼굴로 분노하며 외쳤다.

그의 손에는 점차 긴 창이 형성되었다.

염살창!

염살문의 유명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