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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04

"쾅!"

두 개의 수십 장(丈) 길이, 물통만큼 굵은 빛의 채찍이 하늘에서 내려와 예란을 향해 곧장 내리쳤다.

빛이 눈부시게 빛나 사람들은 눈을 뜨기 어려웠다.

이런 강력한 공격에 곡청가와 몽가아는 놀라서 소리를 질렀다.

하얀 옷을 입은 남자는 히히 차갑게 웃었다.

그를 죽이기만 하면 자신이 돌아갔을 때 우수리크 가문으로부터 엄청난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빛이 사라지고 눈앞의 광경을 보자 하얀 옷의 남자는 눈알이 튀어나올 뻔했다.

예란이 왼손을 허공에 들고 있었고, 두 개의 젓가락만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