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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98

강초한은 본능적으로 거절하려고 했지만, 이지은은 불쌍한 척하며 간청했다.

"초한아, 내 체면을 봐서라도 승낙해 줘."

강초한은 약간 난처해했다.

그녀는 이지은에게 초대받아 온 것이라 거절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그녀는 마지못해 승낙했다.

하지만, 그녀는 그 중에 마음에 드는 선물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맞는 사람이 아니면, 맞는 선물도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지은은 예란 쪽으로 히히 웃었다.

그는 아마 선물을 준비하지 않았을 텐데, 다른 사람들이 다 선물을 줬으니 그도 안 줄 수는 없을 것이다.

"이제 우리 스태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