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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8

"음, 맑음이가 이 강아지를 많이 좋아하는구나..."

어린 소녀가 다시 고개를 끄덕이며 확인했다.

"그래, 사장님, 이걸로 할게요. 얼마인가요!"

예연이 고개를 끄덕이고 고개를 들어 애완동물 가게 주인에게 가격을 물었다.

주인이 고개를 들고 냉담한 목소리로 말했다.

"오십이오!"

"좋아요, 이걸로 하겠습니다!"

예연이 돈을 지불했다.

바로 그때, 옆에서 키가 크고 옷차림이 화려한 몇몇 패션 여성들이 지나가며 예연과 맑음이를 힐끗 보고는 비웃으며 말했다.

"요즘도 자기 딸한테 잡종견을 사주는 사람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