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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6

다이옌홍도 화가 난 얼굴로 예란을 향해 호통쳤다.

"이 쓸모없는 놈, 네가 감히 내가 아줌마께 선물한 이 옥팔찌가 부장품이라고 모함하다니, 이게 뭔지 봐봐."

말을 마치자 다이옌홍은 영수증 한 장을 꺼내 흔들며 말을 이었다.

"이건 홍성그룹 산하 홍성보석점에서 발행한 정규 영수증이야. 더 할 말 있어? 네가 내가 아줌마께 부장품을 선물로 드렸다고 모함하는데, 나는 오히려 네가 사악한 술법을 쓴다고 말하고 싶어. 분명히 네가 아줌마에게 무슨 짓을 한 거야!"

정신을 차린 장야란은 즉시 예란을 원망스럽게 노려보며 욕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