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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55

"휙!"

그때, 금색 빛이 번쩍였다.

이 검은 두꺼비가 갑자기 사라졌다.

몇 미터 떨어진 곳.

예란 앞에, 수라독침이 조용히 떠 있었다.

그리고 수라독침 위에는 칠흑같이 검은 두꺼비 한 마리가 있었다.

그것은 수라독침에 꿰뚫리지 않고, 그저 위에 앉아 덜덜 떨고 있었다.

"독충을 먹이로 삼고, 시체의 기운을 지닌 특별한 독충인가?"

예란은 이 검은 두꺼비를 관찰했다.

"실력은 꽤 강하군. 진화하기 전의 영봉과 비교할 만하다. 하지만 시체의 기운을 품고 있고, 생김새도 그리 좋지 않네."

예란은 가볍게 고개를 저었다.

이 칠흑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