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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0

"쓰!"

반보 무존이 무릎을 꿇었다!

만약 다른 고무가들이 이 장면을 본다면, 아마 놀라서 눈알이 튀어나올 것이다!

이는 반보 무존이다!

더구나, 인커통이 한 말은 더욱 충격적이었다.

차라리 예란의 개가 되겠다고?!

"내가 용서하지 않는다면?"

예란은 무릎 꿇은 인커통을 쳐다보지도 않고 물었다.

"용서하지 않는다고요?"

인커통이 고개를 들어 예란을 올려다보며, 얼굴이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만약 당신이 용서하지 않는다면, 저는 당신이 감히 저를 그렇게 쉽게 죽이지 못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예란은 이 말을 듣고 흥미가 생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