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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0

식사를 마친 후, 어린 소녀는 졸리기 시작했다.

평소에도 이 시간이면 칭어는 낮잠을 자곤 했는데, 하물며 오늘은 이렇게 오랫동안 돌아다녔으니, 어린 소녀는 이미 피곤했다.

배가 부르니 졸음이 더 몰려왔다.

예란은 칭어를 침대에 눕히고, 배 부분을 이불로 덮어주었다.

그 자신도 소파에 누워 잠시 쉬었다.

한 시간 남짓 후.

칭어가 깨어나 침대에서 일어나 조용히 예란 앞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살짝 그의 코를 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자신의 작은 입을 가리며 웃음소리가 새어나가지 않게 했다.

"칭어 장난꾸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