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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7

저녁 무렵.

칭얼은 배 머리에 서서 멀어져가는 물고기들을 향해 아쉬운 듯 손을 흔들었다.

"안녕! 물고기들!"

이번에 예란이 딸을 데리고 여행을 나온 것은 지가(紀家)가 강가에 휴양촌을 지었기 때문이었다.

투자 규모가 매우 컸고, 이미 완전히 완공되었다.

그래서 린가(林家)는 큰 이득을 얻었다고 할 수 있었다. 인수 후 정리를 마치고 정식 개업을 준비하고 있었다.

예란은 딸을 데리고 구경하러 가기로 했다.

이 휴양촌은 해안에서 그리 가깝지 않아, 요트로도 이틀은 가야 도착할 수 있었다.

지금 요트는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