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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9

"나는 일어설 수 있어요. 내 다리에 감각이 돌아왔어요. 정말 나았어요!"

환자가 기쁨에 겨워 소리쳤다.

"퍽둥!"

환자는 박수인 앞에 무릎을 꿇고 감격에 겨워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박 신의님 감사합니다. 고려 고의학은 정말 대단해요. 이렇게 오랜 세월 동안 아무도 저를 치료할 수 없었는데, 당신은 불과 10분 만에 저를 일어서게 했어요."

박수인은 득의양양한 표정을 지었고, 모든 중의사들은 마치 누군가에게 세게 뺨을 맞은 것처럼 보였다.

치욕, 이것은 치욕이었다!

이때, 환자가 일어나서 설 신의를 바라보더니 "퉤"하고 침을 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