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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0

홍산의 그림자가 들어가자마자 구름과 안개가 약간 일렁였다.

그 결과 그는 임칭쉬안을 데리고 다시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왔다.

"이것은 환영 진법이군!"

홍산은 눈썹을 찌푸리며 차갑게 코웃음치며 말했다.

"하찮은 환영 진법이 감히 내 앞을 막다니? 열려라!"

그는 소리치며 한 발짝 내딛고 주먹을 휘둘러 앞의 안개를 향해 강력한 기를 내뿜었다.

"쾅!"

안개 속에 틈이 생기면서 양쪽으로 흩어져 안쪽으로 통하는 통로가 형성되었다.

하지만 순식간에 안개가 다시 몰려와 열린 통로를 다시 덮어버렸다.

"쾅쾅쾅쾅!"

홍산은 연속으로 몇 번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