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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4

예란은 살짝 심호흡을 하며 더 이상 이런 생각들을 하지 않기로 했다. 눈을 감고 마음을 안정시킨 후, 딸의 혈맥을 열어주는 데 집중했다.

더 많은 진기(眞氣)가 딸의 몸 안으로 흘러들어갔다...

그렇게 두 시간이 지났다!

칭얼의 체내 첫 번째 혈맥이 마침내 열렸다.

예란은 기세를 몰아 계속해서 혈맥을 열었다.

하루 종일, 총 여섯 개의 혈맥을 열었다.

하지만 예란은 서두르지 않고 한 걸음씩 차근차근 딸의 혈맥을 열어나갔다.

원래 그의 예상으로는 3일이면 충분했을 텐데!

지금 보니 전신의 백여 개의 혈맥을 모두 열려면 최소한 7-8일...